[브랜드 마케팅팀] #08. 와버린 것을 더 사랑하는 일 | 위픽코퍼레이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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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브랜드 마케팅팀] #08. 와버린 것을 더 사랑하는 일

이미 같은 '나'는 없다.
박영지
2023-08-21

벌써 8번의 성장기가 이로써 마무리가 되네요. 처음엔 막막했는데, 막상 써보고 나니 기록으로 남고 좋습니다.

지난주엔 휴가를 다녀와서 수,목,금 3일만 일했는데요. 3일 같지 않았던 근무였습니다..! 유난히 길고 길었네요. 금요일엔 하반기 사업 계획 발표도 진행했는데요. 철저한 계획이 철저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 하반기에는 더 몰입하여 상반기 때 못 다한 성과를 이뤄보려고요.

이번 하반기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많이 시도해 볼 것 같아요. 선택과 집중으로 2가지 프로젝트에 몰입할 건데 아무래도 길이 좁혀지는 만큼 더욱 무거운(?) 성과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어요! 스타트업은 단기 성과를 요하는 만큼 회고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회고가 필요 없는 프로젝트는 어디에도 없는 것 같아요. 위픽에 입사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저의 ‘일’을 돌아보면, 상반기때는 꽤 초조했던 것 같아요. 스타트업이 처음인지라 적응 기간이 필요했죠. 빠른 평가에 익숙치 않았고, 빠른 평가가 서운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벌써 9월을 바라보는 지금, 저에겐 여유와 안정이 추가되었어요. 초조함은 당연히 base에 깔려있고요. 어느 정도의 초조함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초조해야 성과를 바라볼 수 있고, 초조해야 어느 정도 능률이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대신 초조함에 용기가 곁들어졌다는 것?!

이제 막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는 또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회사 생활을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예요. 이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하하호호만 하면서 회사 절.대 못 다녀요…! 그런 회사는 뭐 ⛱️paradise 아니겠슴까?

그렇지만, 저희가 회사 생활 하는 건… 살아가기 위해서잖아요…? 살기 위해 우린 참으며 일하고, 살기 위해 무거운 다리 이끌고 출근하죠. 조금만 힘을 빼고 “나 살기 위해 대단한 일 하고 있구나”라고 스스로를 다독여 줬으면 좋겠어요. 회사 생활 만만치 않거든요 허허. 참고로 저는 서류판 던지는 것도 쓰-윽 피해본 사람으로서(?) 회사 생활이야말로 정글입니다아하하하하!!!!! 정글 아닌 곳은 어디에도 없더라고요ㅎㅎㅎ!!!하하하하하

나의 단점은 업데이트하고, 나의 장점은 즐겨찾기해서 직장인으로서의 위엄을 지키며 살아가면 더할나위 없습니다.

이로써 위픽레터 박영지 매니저의 8번째 성장기 마무리합니다!! ☃️

여러분! 우리는 모두 백만볼트의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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