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사 2주차 위픽 캠페인팀 마케터 김희지입니다.
‘기획력의 중요성’이 크다는 걸 확실히 느낀 한 주간을 보냈어요
세팅 자동화와 생성 AI는 수단일 뿐이고, 결국은 기획에서 출발한다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획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직관, 인사이트, 인생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들, 인간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 인간 감정에 대한 공감”, 이것들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인 것들이 잖아요!
2주차인 저는 무엇을 하며 성장했을까요?
광고기획안의 첫 걸음마를 시작했어요! 바로 광고 ‘소재’ 제작과 ‘상세페이지’ 기획틀을 잡는 것이였어요.
팀장님께서 삼십분간 ‘광고기획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해주시고,
바로 첫 광고기획안 작성 시작!!!!
사실 이론만 들었을 때는 “음~하면 잘 써지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나봐요ㅎㅎ!
모니터 앞에 앉은 순간, 앞은 캄캄하고 머릿속은 전혀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이론으로는 이해가 가도 막상 작성해 보려하니 이게 맞나? 싶었어요
사실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소재 기획에서는 어떻게 ‘카피’를 써야하고 ‘후킹요소’를 어떻게 집어넣어야할까 부터해서..
사실 소재 시작 전 작업인 광고주 제품, 타겟설정(나이, 성별, 지역, 퍼소나 등)이 명확해야 했다는걸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더욱 느껴집니다!
퍼널의 각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갈 수 있도록 “노출 -> 클릭 -> 전환” 이 세 단계 여정으로 명확한 타겟, 소재나 랜딩의 기획, 이미지, 디자인의 요소들이 중요하다는 점도 있구요!
상세페이지에서는 ‘스토리-타이틀-디스크립션’ 순으로 기획을 하게되는데 사실 스토리텔링(내용)만 80% 잘 써내려 갔다면
타이틀과 디스크립션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하셨어요..! 무한 피드백과 수정을 거쳤는데, 기획이라는 것은 한번에 절대 끝날 수가 없어요…….!^^
사실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뜬구름 잡는
소리는 아닐지 판단하는 것부터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팀장님께서 반복적인 피드백을 주시고 수 차례 수정을 반복하다 보니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사실 팀장님께서도 여러번 똑같은 피드백을 주시고 계셨지만 빠르게 수정되지 않는 모습을
보셨을 땐 속으로 얼마나 답답해 하셨을지 싶네요.^^………? 하지만.. 뭐 처음부터 잘하면 좋겠지만 이것이야말로 감을 익히고 여러 번 연습하는 것
뿐 이겠더라고요!!!!!! 오븐에 생지를 넣고 구워지는 그 시간을 견디지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코스요리의 셰프가 되겠어요?
모든 프로세스들을 경험해보고 경험치를 축적하는 것 이야말로 요리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후-훗)
꾸준히 무언가를 보고 익힌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겠죠! 각 잡고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일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타광고들로도
수시로 영감을 줍줍해야 겠어요! >ㅡㅡㅡ<!!!
콘텐츠 혹은 퍼포먼스 마케터라면 항상 성과 개선을 위해 광고 소재를 많이 기획하고, 많은 고민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고로 저는 2주차에는 광고소재에 어떤 메시지를 담아낼지, 어떤 후킹요소로 주목을
끌지에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였던 한 주를 보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광고소재는 다 같은 소재가 아니라 캠페인 목적에 따라 종류가 있고, 차이도 명확한 것 같습니다!
그랬을때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광고소재는 어떤 종류인지 생각해 봤을 때,?
퍼포먼스(액션 유도)형 광고소재인 것 같습니다.
즉, 광고에 노출된 사람들이 특정 행동(클릭, 구매)을 하게 만드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거든요!
이때 광고소재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혜택 메시지를 주로 담아냅니다.
예를 들면, “비용 걱정 없이 모발이식 필요하신 남성분 찾습니다!” . ” 최대 49%할인 혜택!”과 같은 메시지입니다.
이것을 광고 용어로 보면 CTA(Call to Action) 사용자 행동을 유도하는 문구라고 할 수 있어요.
CTA 문구는 ‘전환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온라인 마케팅에서 성과를 내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이였어요!!!!
제대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면 잠재 고객들은 전환으로 이어지기 이전에 해당 페이지를 이탈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CTA 작성
- 보는 순간 클릭하고 싶어지는 CTA 버튼 및 문구
강력한 CTA를 위해서는 방문자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해요.
설득력 있는 문구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1)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
2) 소비자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인지하여 콘텐츠에 녹여내고 한 문장 만으로 방문자를 이끄는 강력한 CTA를 만들어 전환율을 상승시키는 방법!
3) 1인칭으로 설득력 있는 문구 사용 (ex.”모발이식 혜택보기” 보다는 “나만의 모발이식 혜택보기”라고 만들 것. ) 이유인 즉, 고객의 관점에서 버튼을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두가 받을 수 있는 혜택보다는 오로지 자신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는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어요!
4) 긴박한 분위기를 담은 문구로 클릭을 유도 (ex. 매진임박 등)
제가 처음 사용하게 될 매체는 메타(페이스북)광고로 시작할 예정이기에 클릭 및 구매할 확률이 높은 CPA 문구를 잘 나타내야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거라 하셨어요. 하지만, 아직 광고 세팅 전 이여서 감이 잘 안잡혀요..^^?
2주차가 되어 처음으로 팀장님과 1on1 진행했어요!
‘1on1’ 의 목적은 구성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신의 커리어 목표설정과
팀의 방향성 혹은 개인적이 고민을 이야기하며 업무적으로 더 효율적이고 잘하기 위한 액션을 위한 자리였어요.
저는 그렇게 이해를 했고, 회사가 나아갈 방향성과 제가 나아갈 방향성을 맞춰나가며
같이 성장하기 위해 팀장님과 이야기 하는 시간을 2주에 1번씩 가지기로 했어요!
첫 1on1이였기 때문에 사실 정확하게 어떤 것을 하는지 잘 모른 채로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준비해주신 ‘라이프 밸런스 휠’을 기준으로 현재 상태를 체크해 보고 저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어요!
업무몰입, 성장, 관계, 경력 개발, 삶의 행복 만족감, 팀/회사 개선사항, 비전 성과 .. 이중에서
지금 저의 관심사는 ‘성장’에 키워드를 맞추었습니다!
현재 2주차에 진행되고 있었던 ‘소재’ & ‘상세페이지’ 기획 노하우를 여쭤봤어요!
10일 동안 머리 싸메가며 광고기획안을 작성하면서 피드백과 수정을 반복해 보았을때, 레퍼런스를 참고해도 술술 써내려 가기란 여전히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팀장님………… 산으로 가지 않고 제자리 걸음인 것 같은 저의 카피실력……..
어떻게 하면 개선시킬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 드려봤어요!
- 좋은 소재와 상세페이지에 대해서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훈련해 보고 눈높이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 명확한 “타겟”
어느 연령층,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에게 이 콘텐츠를 보여줄 것 인지를 먼저 정확히 설정한 다음
해당 타켓의 관심사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 (* 소비자 감성 대입) - 명사만 바꿔서 활용해봐라! (=> 유저입장에서 생각해보기)
처음에 이해가 잘 안된다면, 타 브랜드의 광고소재를 카피해서 “명사(키워드)” 만 바꿔서 적용해보기!
팀장님께서 예시를 보여주시며 카피 사례와 함께 실전 연습도 함께 해볼 수 있었으며 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넓은 시야와 꾸준함은 분명 고객을 사로잡는 멋진 카피라이팅이 가능해 질거에요?
매력적인 소재, 타이틀과 디스크립션이 나오는 그날까지 킵고잉..!!!!!!!!!!
광고 소재나 상세페이지 작성할 때도 팀장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타브랜드 광고에 적용해 보면은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처음부터 1인분으로 시작할 수는 없지만, 0.7인분으로라도 시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보자고!’하는 마인드셋인 것 같아요!!!!!!
아무튼 뚱땅거려도 뭔가 해보자 이거에요~!!!!!
그럼 한 주도 모두 화이팅 합시다~@@!! WEEK3 가보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