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보민입니다.
무려 17주차 인턴일지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인턴십 다이어리인만큼 이번에는 구성을 좀 바꿔서 제가 위픽에서 했던 일들을 숫자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유종의 미 가보자고~~
- 14개 광고주의 광고 운영
4개월 동안 담당했었던 광고주들을 모두 세어보니 무려 14개이군요.
이번에 하나하나 세어보면서 그 동안 했던 광고주들을 쭉 확인해보니 있었던 일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이 중에는 온갖 조치를 취해봐도 성과가 오르지 않아서 머리가 아팠던 광고주들도 있고
제가 제작했던 소재들로 성과를 안정적이게 잡아놨던 광고주들도 있었어요.
광고 운영을 처음 담당했을 때에는 큰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라 고민이 많기도 하였지만
덕분에 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방법도 몸소 배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직접 제작한 소재로 광고를 세팅해서 운영하면서 그 성과를 숫자로 바로바로 볼 수 있으니
성과가 오를 때의 그 짜릿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208개의 광고소재 제작
제가 제작했던 광고 소재는 총 208개입니다!
망고보드를 사용해서 만든 제작물이 이 정도이니 포토샵이나 타입폼 등으로 제작한 소재까지 합치면 250개 정도는 될 것 같아요.
그 동안 영상광고, 이미지형 랜딩페이지, 설문형 랜딩페이지, 배너, 카드뉴스 등등…
정말 수많은 광고들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였는데요.
위픽에 처음에 들어올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광범위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어서 저에게 정말 좋은 자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카피나 소재 기획까지 함께해서 ‘광고로서의 콘텐츠’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 101개의 업무 완료
마지막으로, 12/23 기준 총 101개의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아직 다음 주 업무가 남아있긴 하지만 4개월 동안의 업무를 쭉 내리면서 확인해보니 세팅, 제작 이런 단어가 많이 보이네요.
메타, 틱톡, 카카오의 광고 소재를 제작하고 세팅해서 운영하는 업무들을 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라는 것을 처음 맡고 처리하면서 업무시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적도 있었는데
수기 업무일지, 플래너, 컴퓨터 알람 기능 등을 활용해서 나름의 노력을 했더니 이제는 시간 내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아요.
이런 업무 관리 능력도 위픽에서 얻은 정말 큰 수확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자면, 제 4개월은 14개 광고주, 208개의 광고소재, 101개의 업무 이렇게 돌아볼 수 있겠네요.
위픽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이 숫자들로만 정리할 수는 없겠지만 좋은 분들과 알찬 시간들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 인턴십 다이어리를 보시는 위픽 분들이 계시다면 그 동안 저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넘 마지막스러운 인사였지만 저 다음 주에도 출근한답니다 ㅋㅋㅋ
그럼 마지막 인턴십 다이어리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
보민님 4개월간 208개의 광고 소재… 와우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보민 매니저님 언제든 성수에 놀러오시게 되면 점심에 커피나 밥 사달라고 말씀주세요!! 정이 많이 들어 아쉽네요ㅠㅠ 멋지게 성장하셔서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저도 위픽을 더 멋지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