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차 인사이트
1. 일일 성과 뿐만 아니라 주간, 월간, 연간 예상 수익을 항상 파악하고 있을 것
첫 번째 인사이트는 기간별 예상 수익을 항상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인데요!
광고 운영과 성과 보고를 하다보면 일주일 간의 성과나 일일, 전일 성과 눈 앞의 성과 만을 파악하고 분석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 광고 운영 컨디션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일 수익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수익성 판단도 필수적입니다. 그 이유는 ‘선택과 집중’ 때문인데요.
한정된 리소스로 여러 개의 광고주를 동시에 운영하다 보니 시기별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집중해야 하는 광고주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연말,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는 병원 광고주에 집중해서 성수기를 대비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2.광고 예산 조절 시 과소진 주의
광고 운영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 바로 일 예산을 증감액 하는 것인데요.
어떤 타이밍에 얼만큼 예산을 증액해야 하는지 저도 아직 해답을 찾고 있는 중이지만 최근 운영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과소진’을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주로 점심시간 전에 한 번, 6시 전에 한 번 성과를 보고 예산 조절을 결정하는 편인데요. 오전에 전환단가를 보고 공급단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면 예산을 두 배 정도로 증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준이 안 먹히는 날도 종종 있더라구요. 오전까지는 전환단가가 파격적으로 낮다가 예산 증액을 한 이후부터 전환이 발생하지 않아 마이너스가 나는 경우가 몇 번 있었어요.
보통 예산 ‘증액’은 많이 하지만 다시 ‘감액’하는 경우는 잘 없다보니 광고비 지출을 조금만 늦게 확인하면 이런 경우가 생긴답니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근무시간 내에는 최대한 꼼꼼하게 예산설정을 확인하고 무분별한 증액을 피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3. 매체별 유효 DB 비율 파악이 중요하다
저는 최근에 메타, 틱톡, 카카오 광고를 모두 운영해보게 되었는데요!
이 많은 매체들을 다뤄보면서 같은 광고소재로 운영하더라도 매체 별로 전환단가나 CPM, CTR, CVR 등 대부분의 지표들이 다르게 형성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틱톡이 전환단가가 매우 낮은 대신에 나이나 성별 타겟팅이 정확하게 되지 않아 유효 DB 비율이 낮고 카카오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매체이기 때문에 CPM 단가가 파격적으로 낮은 대신 평균 클릭률도 타 매체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광고주와 협의가 되어 여러 매체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 매체별 테스트를 거쳐 어떤 매체에서 가장 품질 좋은 DB가 많이 들어오는지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1월 3주차 일상


벌써 11월 셋째 주가 되어서 곳곳에 연말 분위기 잔뜩인 데코들이 많이 생겼어요!
연말 분위기 러버는 요새 길거리 걷는게 넘 즐겁답니다..!!!
퇴근하고 잠실 롯데타워에 들렀는데 대왕 트리에 회전목마까지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댑악
퇴근 길에 회전목마 타보는 새로운 경험도 했습니다ㅋㅋㅋ
여러분도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시고 신나는 캐롤 들으시면서 화이팅하세욥
그럼 이번 주 성장기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