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5주차 성장기네요!
제가 벌써 회사를 다닌지 한 달이나 되었다는 뜻이죠.
학교에만 익숙해져 있던 제가 회사라는 조직에 잘 스며 들고 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그럼 이번 주에는 업무 하면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지 정리 해볼까요?
마케팅팀에서의 나
- 키워드 트렌드에서 생생한 인사이트 얻기
이번 주에는 D 광고주의 본격적인 광고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광고 소재를 제작하면서 소구 포인트를 잡는 데에 많은 고민을 해봤는데 역시 중요한 것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이었습니다.
부모 타겟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맘카페나 블로그 같은 매체를 살피고 검색량 추이가 높은 순으로 찾아야 했는데요! 그들이 사용하는 매체 깊숙히 들어가 보아야 더 뾰족한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개선한 카피들이 더 좋은 피드백을 얻었고 제가 보기에도 한 눈에 확 와닿는 글이 완성될 수 있었어요!
2. 데이터에서 힌트 얻기
이번 주에는 D 광고주의 소재 제작 뿐만 아니라 실제로 광고비를 써보면서 캠페인을 운영해보았는데요!
연휴 때문에 이틀 밖에 운영하지 못하긴 했지만 실제로 내가 만든 광고로 실적이 나오고 데이터가 쌓이는 것이 신기했던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큰 고민이 있다면… 이틀 간 운영했지만 전환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머리 싸매면서 열심히 만든 소재들이 전환 0으로 찍히니까 속상하기도 하지만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개선 방안을 계속 생각하게 되고 어디가 문제였는지 계속 뜯어보게 되었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걸 감으로 찾는게 아니라 데이터 지표로 찾아야 한다는 점!
예를 들어서, 영상 광고 소재가 CTR은 나쁘지 않게 나왔지만 CVR이 저조하다면 랜딩페이지 단에서 문제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카드뉴스 소재는 각 페이지 별로 지표를 찾아볼 수도 있죠!
그 어느 때보다 숫자와 익숙해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데이터를 보면서 해결방안을 찾는 방법은 많이 보고 경험을 쌓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연휴 끝나고 다시 제대로 운영해보고 싶네요!!
3. 동료들과의 피드백 교환하기
마지막 제가 얻은 인사이트는 바로 동료들과의 활발한 피드백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함께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머리를 싸매고 해결책이 안 보일 때, 주변에 있는 동료들에게 의견 한 번 물어보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다!
저도 더 많이 물어보고 서로의 작업물에 의견도 많이 줄 수 있도록 용기를 내야겠습니다.
일상에서의 나
그리고 이번 주의 저는 정신 없는 와중에도 잘 먹고 잘 놀았답니다?
브랜딩팀 매니저님들이랑 위픽쿠폰 사용해서 맛있는 피자도 먹었고 새로 오픈한 29cm 팝업도 다녀왔어요~~
첫 번째 사진 피자 보이시죠…? 정말 엄청 났습니다.
HDD라는 곳의 모든 맛을 다 먹어봤는데 전 특히 트러플 감자가 짱 맛있었어요. 매니저님들이랑 꼭 같이 맛있는거 먹고 싶었는데 이번 주에 소원성취 했습니당ㅎㅎ 위픽쿠폰 짱
그리고 29cm 팝업에서는 특이하게 옷을 바로 구매할 수 없고 옷마다 붙어있는 큐알을 이용해서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휴..그래서 앱을 깔아 버렸답니다. 팝업스토어, 정말 괜히 하는게 아니었어요. 저 같이 아무 관심 없는 사람도 전환을 하게 만드니까요!!
여기서 또 하나 배워갑니당~~
이번 주 성장기는 알찬 내용으로 담게 되었네요! 이렇게 해놓으면 나중에 다시 봤을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ㅎㅎ
그럼 다음 주 성장기에서 또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