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2021-12-17

어느덧 8주차

인턴 기간의 절반을 달려왔다. 2달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나름 회사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증거로 살이 찌고 있다. 탕비실을 텅비실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험난한 2시간의 출근 지옥을 뚫고 도착하면 탕비실을 지나칠 수 없다.

그리고 업무 도중, 무의식적으로 간식을 먹고 있다. 아마 회사에서 휴지통 제일 빨리 비우는 사람이지 않을까…

시간이 흐르면서 처음에는 조금 벅차다고 생각했던 수원<->성수 왕복 약 4시간의 출퇴근 역시 익숙해져 가고 있다.

출퇴근 시 당일 해야 할 업무를 생각하거나 매체 관련 컬럼을 찾아보고 최대한 시간을 활용하려 노력 중이다. 매일 아침, 저녁 한강을 보며 기분 전환하기도 한다.

업무적으로는 아직 시간 리소스 관리 어려움 느끼고 있다.

큰 프로젝트를 맡은 것은 아니지만 성격 때문인가 계획보다 실제 사용하는 시간이 더 크다. 그래도 업무 계획 처음 수립했을 때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이전에는 영상 콘텐츠 쪽 인사이트가 필요하여 영상 쪽에 조금 업무가 많았지만 이번 주 이후로는 페이스북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분담이 이루어졌다.

현재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매체에서 미용 관련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데 성과가 저조해 개선이 필요하다.

타겟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4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하고 있어 타겟 모수가 적어 노출 경쟁이 치열한 상태라고 판단한다.

해결할 문제가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광고 운영적인 부분에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서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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