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 Entropreneurship! 기업가정신 수업
Entropreneurship! 기업가정신 수업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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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Entropreneurship! 기업가정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ntropreneurship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럼, 기업가정신은요?

기업가정신은 이곳저곳에서 들어보셨을 수 있는 단어일 텐데요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이 단어.

나는 근로자인데 기업가가 되라며, 주인 의식을 가지라며 듣는 이 단어.

기업가정신이 대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믹스앤픽스 구성원들과 함께 공부해 보았습니다.


수업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 기업가정신이 무엇이냐!

2. 창의성_기업가정신의 조건

3. 동기부여_창의성의 조건

4. 정리

5. 결론_구성원으로서의 나 vs 개인으로서의 나

1. 기업가정신

​기업가 정신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항상 기회를 추구하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고,

그로 인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생각과 의지

추상적입니다. 어렵습니다.

좀 더 쉽게 정의할 수 없을까요?

​ff

보다 쉽게 대상에 대해 정의를 내리는 방법은 사례(Case)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음악 시장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한 베토벤의 사례를 활용해보죠!

링크: Jose Bowen_기업가 베토벤 (출처: ted)

​ff

베토벤은 악보를 이용하여 자신의 사업 영역을 크게 넓혔으며, 새로운 피아노 기술의 보급률까지 고려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업가정신을 보다 간단하게 다시 정의해보겠습니다.

사회적 ∙ 기술적 변화에서 부족함과 공백을 발견하고

이를 채워 넣는 행동을 하는 것

​ff

인터넷 보급률의 급격한 증가를 보고, 여기서 책을 팔아보자고 생각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그랬고,

인터넷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의 범위를 증폭시켜 보자고 생각한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그랬습니다.

그렇다면 변화에서 공백을 발견하고 이를 채워 넣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저는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실천’의 창의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 한 발자국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창의성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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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2. 창의성

​창의성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찾아내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이나 개념들을 새롭게 조합하여

유용한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ff

창의성은 조금 더 직관적입니다.

새롭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ff

이번에는 애덤그랜트(Adam Grant)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교수의 강의를 통해, 창의성에 대해 가볍게 느껴보겠습니다.

애덤 그랜트는 창의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오리지널스’라고 부릅니다.

동명의 책도 명서이니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ff

Adam Grant_독창적인 사색가의 놀라운 습관들

​ff

“서두를 필요 없다. 선구자가 아니더라도 차별화되고 더 낫기만 하면 된다.”

소셜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린 ‘마이스페이스’와 현재 ‘페이스북’의 사례가 참 적절한 예시라고 생각이 듭니다.

​​ff

그럼 어떻게 하면 차별화되고 더 나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ff

테레사 애머바일(Teresa Amabile)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는 창의성의 3요소로

전문성 / 창의적 사고능력 / 동기부여를 꼽았습니다.

​ff

​ff

자신이 창의성을 발휘하려는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역시 갖추었으며,

창의성을 실제 발휘하여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동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모두에게는 저마다의 전문성이 있고 저마다의 사고방식과 관심분야에 대한 창의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제 창의성으로 발현되기 위해서는, 창의력을 행동으로 옮겨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창의성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다시 적어보자면,

“전문성과 창의력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동기가 창의성을 만들어낸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ff

이게 어려운 부분이죠.

누구나 공상에 빠질 수는 있지만, 자신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실천에 옮겨 창의성으로 발현시킨,

소위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흔하지 않다는 점이 이를 반증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에게 행동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할까요?

한 발자국 더 들어가 봅시다.

​ff

​ff

3. 동기부여

​동기부여는 실천이며 도전정신입니다.

창의성을 발휘했다는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통해 성공을 거두었다는 의미이죠.

성공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시도, 즉 지속적으로 도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확고한 동기가 존재해야 합니다.

그 확고한 동기는 어디에서 올까요?

도전과 창의성에 대한 동기를 갖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 외에도, 도전을 장려하며 실패 역시 수용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도전을 장려하기에 앞서 도전이라는 새싹이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죠.

실패 환영!

​ff

동기부여를 위한 환경을 설명드리기 위해 잠시 스타트업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스타트업은 도전할 수 있는 곳이며, 도전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죠.

구성원들이 리더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듣고, 리더 역시 모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초기 단계에서는 도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직이 점차 커지고 리더의 사상과 목소리를 구성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점차 적어지면서 이는 희석되고 점차 잊혀져 갑니다.

스타트업의 가치가 희미해지고 조직이 경화되어가는 것입니다.

이는 저희 믹스앤픽스가 공유하는 ‘실패 환영’이라는 가치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입니다.

당장 내 눈앞에 닥친 행정적 업무가 나를 압박하고, 조직 내에서 나를 지켜보는 눈들이 갈수록 많아짐에 따라,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지속적으로 우리의 동기가 자극되어,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에드워드 데시(Edward Deci) 로체스터 대학 사회과학 심리학과 교수는 “인지평가 이론”을 통해

사람의 동기를 자극하는 요소를 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로 구분했습니다.

외재적 동기는 “돈을 벌어야 하니까”, “상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니까” 같이,

자신 외의 다른 요인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내재적 동기는 “내가 이걸 하고 싶다”, “이걸 하면 재미있다”, “이 목표를 이루고 싶다” 같이,

주도적 결정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이 진정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우리를 동기부여할까요?

데시는 피실험자들에게 정육면체 퍼즐을 맞추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외적 보상도 주지 않고 단순히 퍼즐을 맞추게 했죠.

그다음에는 퍼즐을 한 세트 완성할 때마다 일정 금액의 돈을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돈을 주는 것을 중단하고 퍼즐을 계속 맞추게 했죠.

데시의 실험결과를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1. 외재적 보상이 주어지기 전에는 내재적 동기만 존재했습니다.

2. 외재적 보상이 주어지자, 그와 반비례하여 내재적 동기는 줄어들었죠.

3. 다시 외재적 보상을 제거하자 외재적 동기는 빠르게 사라졌고, 내재적 동기의 크기 역시 처음과 비교했을 때 미미한 수준입니다.

외재적 동기는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연료와 같습니다.

외재적 보상을 지속적으로 투입해야만 동기부여가 가능하죠.

하지만 내재적 동기는 다릅니다.

무한동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우리를 진정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내재적 동기,

즉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카르타’와 네티즌의 ‘위키피디아’

두 온라인 백과사전 프로젝트의 사례를 통해 그 증거를 제시하겠습니다!

 링크: Daniel Pink_동기부여의 과학

​ff

데시 교수의 퍼즐 실험과

위키피디아의 압승으로 끝난 경기.

​​ff

모두 내재적 동기의 승리를 외치고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자!!”

​ff

​ff

4. 정리

​이론적인 이야기로 길게 달려왔으니,

잠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겠습니다.

먼저 한 줄로만 정리해볼까요?

기업가정신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위 한 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기업가정신은 사회적∙기술적 변화의 안에서 부족함과 공백을 발견하고 이를 채워 넣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2. 그 공백을 채우려면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

3.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 창의적 사고능력 / 동기부여를 갖추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중에서 동기부여에 집중해야 한다.

4. 우리는 외재적 요인이 주어질 때보다,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내재적 요인에 의해 크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된다.

​​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거리실 수도 갸우뚱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론은 뭐 알겠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데?”

이상 vs 현실.

이 대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구성원들이 이 대결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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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이미 조직에 소속되어 있거나, 소속되는 것을 준비 중이실 것입니다.

개인의 이상을 추구하는 것과 조직에서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 상충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가 원하는 것을 해라”라는 말은 겉보기에는 좋지만, 실제 실제 이를 행하기에는 생각보다 큰 제약이 따릅니다.

우리는 저마다 각자 다른 개인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의 조직에 소속되어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하는 구성원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조직에 필요한 일 중, 내재적 동기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무엇을 추구해야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될 수 있을까요?

최근에 읽은 책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되는 것, 실제로 할 수 있는 것.

이 세 가지의 교집합이 넓을수록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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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두 요소 간의 조율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수 있는 것’이 결정될 수 있죠.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조직에서 해야 하는 것을 잘 조율할 수 있을까요?

조직에서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는 법은 구성원 개인의 인식과 성향, 조직의 자원과 환경, 기타 다른 대안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유는 의무와 책임을 다했을 때 주어지며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죠.

우리는 내재적 동기를 자신의 책임을 다하면서도 개인의 이상을 추구할 수 있는 적절한 지점에 두어야 합니다.

그 적절한 지점이 우리를 근로자이자 또 기업가라는 오묘한 포지션에 자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그 중간점에 두어야만 조직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함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지점을 찾는 것은 어렵고, 한순간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오래 걸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부딪히고 토론해야 합니다.

서로 건설적인 피드백을 나누며, 자신과 조직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하고,

관리자 역시 이를 허물없이 들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자신을 표현하고, 다름을 수용하며, 이 둘 사이에서 절충을 찾는 것은 큰 에너지와 용기를 요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용기는 다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조직에서의 사소한 행동들부터, 조직의 분위기, 조직문화, 그리고 조직구조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모든 부분들은 그 조직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조직의 가치는 구성원들의 행동에 담겨있으며, 그 행동이 모여 문화를 이룹니다.

그리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조직의 안팎을 관통하는 ‘브랜드’가 되죠.

소통할 수 있는 용기, 건설적 피드백을 수용할 수 있는 용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용기.

조직의 브랜드 매니저가 되어 용기의 가치를 전파하세요.

근로자이자 기업가.

기업가정신을 가진 근로자가 될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결승선에 다다를 때까지 열심히 자신을 갈고닦고, 서로 토론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무엇보다 함께 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손인범
매니저
2021 Challenge
HR, 정부지원사업 전문가
시너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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