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승연입니다!
한 손가락으로 쉽게 누워서도 주문할 수 있는 배달.
여러분은 배달음식을 얼마나 시키시나요 ?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온라인 쇼핑액이 21% 증가했고,
그 중에서 전년동월대비 음식서비스가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료품 온라인 쇼핑 또한 약 3700억원이나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제는 필수에 가까워진 식료품 온라인 구매.
핫해진 식료품 커머스 시장에서 사장님들이 어떻게 손님들을 더 끌어모을 수 있을까요 ?
바로 UX writing ! 하나만 잘 써도 소비자들을 혹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하나씩 살펴보도록 합시다! 뿅
▶ 마켓컬리

마켓컬리는 2015년 설립된 온라인 식재료 판매 업체로 국내에서 최초로 새벽배송 시대를 열었어요.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재료를 팔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된 마켓컬리의 UX라이팅엔 무엇이 있을까요?
- 신규 가입자 혜택

식료품을 100원에 ?
어이없는 100원이라는 가격.
사용자들은 “에이 설마 진짜 100원에 주겠어?” 하는 마음으로 장난반 진심반으로 가입해볼 것이고
실제로 100원인 제품들을 보며 브랜드의 믿음이 높아질 것이에요.
그리고
- 한 달 동안 무료배송
- 한 달 내내 적립금 5%
추가적인 혜택으로 사용자들은 마켓컬리에 대해 더 좋은 인상이 남을 수 있겠죠?
2. 신선함을 문 앞까지. 샛별배송

자고 일어나면 신선한 재료가 문 앞에?
여러 종류의 빠른 배송이 흔해진 요즘.
눈에 띄는 단어를 활용해야 기억에 남기 쉽다고 생각해요.
마켓컬리에서 사용하는 ‘샛별’이라는 단어는 어스름한 새벽을 달리는 트럭을 연상하게 해 신선한 재료를 떠올리게 해요.
그리고 샛별배송은 마켓컬리를 대표하는 문장과도 연결돼요.

내일의 장보기
내일 먹고 싶은 요리의 식재료를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내일의 장보기는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을 대표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삼해물


삼삼해물은 해산물을 배달해주는 식재료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삼삼해물은 “신섬함을 디자인하다” 라고 말하는 만큼 상하기 쉬운 해산물을 신선하게 판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 해녀상품

직접 해녀가 잡아 올린 해산물?
삼삼해물에는 거제도의 해녀들이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해녀상품> 이라는 직관적인 단어로 처음 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들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해녀의 모습과 해녀 지원금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그들이 사용하는 사투리를 그대로 적은 생생한 이야기가 해녀상품을 구매하는데 몰입감을 주고 있습니다.
2. 첫 구매 혜택이 얼마?

첫 구매 시 50%할인쿠폰에 앱 설치하면 3300원 할인쿠폰?
어느 브랜드에나 다 있는 첫 회원 혜택이지만 삼삼해물 만의 귀여운 혜택이 존재해요.
바로 <앱설치하면 3,300원 할인 쿠폰 지급> 입니다.
‘삼삼’해물의 삼삼을 숫자로 바꿔 그만큼의 할인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브랜드의 이름을 활용한 할인 쿠폰을 준다면 사용자들의 기억에 더 남을 수 있겠죠?
마켓컬리와 삼삼해물의 가장 큰 UX writing 공통점은
직관적인 이벤트 설명
이라고 생각해요!
두루뭉술하게 설명하기 보단 간략하게!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은 큼지막하게!
이 두 가지만 생각해도 멋진 UX writing을 쓸 수 있지 않을까요?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