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동기 부여해야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어요” 디지털 이시우 팀장 | 위픽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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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동기 부여해야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어요” 디지털 이시우 팀장

제너럴리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wepick
2023-01-20

🟦 고객에게 어떻게 기여하고 계신가요?

입장을 바꿔서 많이 생각하고 이 사람이 가려운 부분들을 먼저 긁어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뭘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 마케팅적으로는 전문가들이 아니기 때문에 되게 두루뭉슬하고 애매하게 질문을 주실 때가 많아요. 그러면 저희는 이분이 왜 이런 질문을 할까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더라도 제가 다른 솔루션을 드리면 맞아요. 그 말이었어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 디지털 마케팅팀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제너럴리스트들이 모여서 레이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잠재고객 마케팅팀은 기존에 우리가 수익을 많이 내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반면에 디지털 마케팅팀은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하는 것들의 냄새를 맡으면서 그것들을 우리의 주력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수주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 이거다 싶으면 잡아가지고 덩치 키우고 그런 역할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냄새를 맡는 레이더라고 생각합니다.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캠페인들을 진행해오셨을 것 같아요.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캠페인은 무엇인가요?

사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고 써놓은 거는 제가 되고 싶어서 써놓은 거예요.(웃음) 기억에 남는 캠페인은 전에 친구랑 예술단체를 만들었는데 그때 구청이랑 같이 일을 했었어요. 그때, 제가 스마트폰 정지선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고, 점자블록과 같이 사회 인식을 재고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많이 했었는데 반응이 좋았요. 방송사 출연도 했었고 트위터에서 바이럴도 몇만 건씩 됐었고 그런 것들이 내가 되고 싶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위픽에서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들은 사실 프로젝트 결과물보다는 오히려 실패했던 것들이 좀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저는 배움의 가치를 매우 중요시 여기는 사람인데, 매일 밤 새면서 제안서를 쓰는 등 그렇게 힘든 과정을 한번 겪고 나면 제가 배우는 게 너무 많더라고요. 그 경험을 가지고 다음에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기획부터 디자인, 서비스까지 모두 경험해보셨다고 들었어요. 앞으로도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으신가요?

사업에 주요한 골조가 서비스와 디자인,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3가지 경험은 다 해본 것 같아요. 그래서 경험해본다기보다는 좀 알아야겠다라고 싶은 것들은 팀 관리를 더 겪어보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회계 경영 쪽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 지금까지 팀장님의 경험을 토대로 ‘마케터라면 이것만은 꼭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해요.

마케터는 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케팅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광고 온라인 광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말 그대로거든요. 마케팅은 시장을 만드는 거잖아요. 시장을 만들려면 전부 다 알아야 되는 거죠. 콘텐츠도 만들어야 되고 그 앞에서는 누군가와 제휴를 맺어야 될 수도 있고, 계약을 따야 될 수도 있고 그리고 실물 제품을 만들려면 유통 라인도 알고 있어야 되고 이러한 것들이 다 마케팅의 한 범주거든요.  
그래서 하나 딱 집어서 이걸 해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꼭 해야 한다면 직무적으로 광고주와 직접적으로 상대하는 AE는 꼭 겪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가까이서 뭘 원하는지 알 수 있는 직무이기 때문에 꼭 겪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사내 복지 중에 가장 잘 이용하고 계신 것은 무엇인가요?

프로 직급들은 복지 카드가 나옵니다. 1년에 150만 원 정도 쓸 수 있는 그걸 제일 잘 쓰고 있어요. 개인적인 용도로 쓸 수 있어서 힘들 때 한 잔 해야 된다라고 하면 회사 이름이 써진 카드로 결제하고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구나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 팀장님께서는 과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셨고, 지금까지도 일러스트를 계속해서 해오고 계시는데요. 일러스트를 시작한 계기와 일러스트만이 지닌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일러스트는 내가 상상하는 것들을 한계 없이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제가 중학생 때부터 광고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때는 온라인 광고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이라서 인쇄 광고나 옥외 광고 같은 것들에 꽂혀 있었어요. 제가 패션 디자인과를 나와서 수업을 들으면서 포토샵이랑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웠는데 아무리 해도 높은 수준까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그림이니까 포토샵 실력이 안 되면 그림으로 표현해 보자 그래서 그림으로 광고물 같은 것들을 만들었죠.  
처음에는 광고에 한정 짓지 않고 그냥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그리고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만들어서 올렸어요. 근데 알고리즘이 터져서 좋아요가 10만 개 눌리고 눈 떠 보니까 어느 순간 제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돼 있는 거예요. 그때부터 어떻게 보면 운 좋게 기회가 이어져서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저희 구성원분들과 팀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예전에 면담을 많이 해줬었어요. 그분들이 항상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게 내가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이해가 가면서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동기 부여는 자기가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목적을 자기가 정해야 하는데 누가 시킨 일을 아무 생각 없이 하다 보면 그런 생각들이 드는 것 같아요. 우리 회사의 일하는 방식 중에 왜 하는지 알면 길을 잃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잖아요. 그래서 저도 스스로 내가 이걸 하고 나서의 모습을 그려보고, 나에게 이게 도움이 될 거야라는 자기 최면 많이 걸어서 동기부여를 하고 있어요.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 어떤걸 이루시고 싶으신지 잘 생각하고 스스로 동기 부여를 잘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픽은 진짜 너무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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