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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어쩌다 OSV를 만들게 되었을까

침대 브랜드가 숙면 케어부터 멘탈 케어까지 하게 된 사연
박민지
2022-02-21

안녕하세요! <박케터의 광고 털기>의 박케터입니다.😮

여러분은 ASMR, 마음이 안정되는 영상(OSV) 콘텐츠들을 많이 보시나요?

박케터는 타닥..타닥.. 장작타는 소리🔥 영상을 많이 보는데요.

1시간 동안 반복되는 빗소리☔, 비행기의 백색 소음✈, 깔끔하게 퍼즐🧩이 맞춰지는 영상.

이런 이유를 모르게 마음이 평온해지는 영상을 광고로 만든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시몬스(Simmons)’인데요!

언제는 뜬금없이 지하철 쩍벌남의 광고를 내더니

이번에는 카피도 없이 잔디밭에 물뿌리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3주만에 조회수가 1400만?

이상하게 편안한 시몬스의 광고! 지금부터 탈탈 털어보겠습니다🤸‍♂️

1. 광고 살짝 뜯어보기

옛날부터 고급 침대🛏 브랜드 하면 당연히 에이스와 시몬스였는데요.

시몬스는 몇 년 전부터 전혀 새로운 광고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쩍벌남에게 눈치🙄를 주는 광고, 계산대에서 새치기하는 사람이 혼쭐😣나는 광고,

침대가 전혀 안 나오고, 그냥 외국 배우들이 일렬로 앉아 하품💨하는 광고.

비등비등하던 시몬스와 에이스는 이제 완전히 ‘영’과 ‘올드’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최근에는 시몬스 테라스🏡까지 오픈하며 완전 ‘힙’의 대명사가 되었는데요.

이젠 ‘시몬스 침대’ 보다 ‘시몬스’ 자체가 더 유명해졌죠!

2. 광고 활짝 열기

시몬스의 침대 없는 침대 광고는 2018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믿고 과감히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침대는 안나오지만 각종 편안한 상황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광고였죠.

선명한 색감의 배경에서 안락한 일상을 즐기는 여러 사람들.🏝

하품하는 사람들 속에서 쌩쌩하게 쳐다보는 시몬스 모델.

이번 📽‘Oddly Satisfying Video(OSV)’는 이전 광고에서 한 술 더 떴습니다.

지금까지는 편안한 모습의 ‘사람’🧔을 보여줬다면

이제 제품 없는 제품 광고가 별로 혁신적이지 않게 되자,

아예 🎬영상 자체가 편안하도록 했습니다.

시각적으로 반복되는 장면들과 딱 맞게 어우러지는 ASMR 사운드🎵는

광고가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OSV 콘텐츠✨ 같은데요.

일정하게 앉아 물장구💦를 치는 여성들,

끝을 모르고 돌아가는 유리잔🍧과 공,🏀

일정한 간격으로 펌프질을 하는 발들과

순서대로 반복해서 떨어지는 오렌지 나무.🍊

칠까 말까 하는 크로켓 막대와 계속 굴러 지나가는 공.

멈춘 세상에서 유일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까지.

유튜브에는 이미 이런 ‘이상하게 만족스러운 영상(OSV)’이 꽤 많습니다.

이런 유튜브 콘텐츠를 기업이, 심지어 TVCF로 활용한 점이 이슈가 된 것인데요.

시몬스는 이번 캠페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멘탈 헬스(Mental Health)’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히피 무브먼트(Hippie Movement)’, ‘웰니스 라이프(Wellness Life)’ 등등…

어쨌든 대충 요약하자면 사람들은 영상의 정적인 모습과 아름다운 색감,

일정한 움직임을 보며 편안함😊을 느끼고,

시몬스는 이런 편안함을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시킨다는 거죠!

사회적인 측면을 어필하며 브랜드의 선한 이미지도 부각시키고요.

박케터는 핫핑크색 계단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펌프를 누르는 장면이

왠지 빨려 들어갈 것처럼 편안하고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3. 광고 탈탈 털기

이 광고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시기와 맞아 떨어져,

더욱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람들은 광고가 주는 치유와 힐링의 순간에 매료되었습니다.🥰

‘힐링과 치유에 중점을 둔 것도 코로나 시대와 잘 맞고,

디지털 아트를 활용해서 이런식 OSV 영상이 가능하구나.’

‘요즘 바쁜 일정으로 인해 멘탈하고 정신이 어질했는데. 힐링받고 갑니다.’

‘시몬스가 숙면케어도 해주고 이젠 멘탈케어까지 해주는구나’

댓글도 100개를 돌파했고, 모두들 좋은 반응을 보였는데요.

2분 남짓🕑의 짧은 광고 영상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니

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자체를 깨는, 정말 잘 만든 광고👍라고 할 수 있겠죠!

아름다운 레트로💃 색감과 새로운 시도로

대중을 확실하게 사로잡은 시몬스🌳의 광고!

이번 <박케터의 광고털기>로 TV에서 자꾸 보이던

정체모를 매력의 광고를 제대로 파악하셨나요?

앞으로도 시몬스의 더욱 독창적인 광고를 기대하며,

박케터는 이만 OSV 틀고 평화롭게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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